부동산 P2P금융 엘리펀드, 프로핏과 전략적 업무 제휴 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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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펀드와 프로핏은 지난 16일 엘리펀드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제휴 MOU를 체결했다.

엘리펀드와 프로핏은 지난 16일 엘리펀드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제휴 MOU를 체결했다.

부동산 P2P금융 엘리펀드(공동대표 이천희, 김성현)는 P2P금융 프로핏(대표 이승용)과 핀테크 금융 서비스 관련 협력과 업무 및 기술을 제휴하는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엘리펀드는 국내 최초 NPL P2P펀드 상품을 출시한 경험을 바탕으로 담보가치 평가 시스템, NPL P2P상품 및 경매 관련 전문 노하우 등 전반적인 부동산 노하우를 프로핏에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핏은 씨티은행 및 경남은행 등을 거친 전문 금융인 출신 이승용 대표가 금융 및 IT분야의 전문 인력들과 만든 P2P금융 전문기업으로 제1금융기관에서 활용중인 신용평가모델과 효율적 자금 운용 투자시스템을 엘리펀드에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가 가지고 있는 P2P금융 심사 및 투자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사업화 경험과 역량을 강화하여 상호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게 되었다.

엘리펀드 이천희 대표는 “이번 전략적 제휴로 다양한 P2P금융상품을 양사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향후 보다 차별화된 사업모델 및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업무 협약을 기념하고 공동 사업을 출범하기 위해 지난 2월16일(목) 16억4000만원 규모의 NPL(부실채권) P2P펀드상품을 공동으로 출시하여 성공적으로 투자 모집을 완료하였다. 금번 출시된 투자상품은 총 35억4000만원으로 국내 NPL P2P상품 중 최대 규모의 투자 상품으로 지난 16일 1차 펀딩에 이어 2개월 후 나머지 금액을 모집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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