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집회 "고영태의 '남창게이트'…고씨 수사해야"

중앙일보

입력 2017.02.18 17:03

업데이트 2017.02.18 17:21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가 18일 탄핵반대 집회인 '가자! 대한문으로' 제13차 태극기 집회를 열고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이들은 '탄핵 원천 무효', '박근혜 대통령님' 울지 마세요', '박근혜 대통령님 보고 싶습니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이번 국정농단 사태를 놓고 '최순실게이트'가 아닌 '남창게이트'라며 고씨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날 연사로 나선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고영태 일당이 박 대통령과 삼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기획폭로를 했다"며 특검과 수사당국이 고씨에 대한 수사를 벌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대통령 대리인단의 김평우 변호사는 "젊은이들이 어릴 때부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낡은 교육을 받고 있다"며 "자식, 손자들이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시민으로 다시 태어나게 해달라"고 주장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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