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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같은 여자 이영애도 '뽀샵'을 한다"

중앙일보

입력

[사진 여성중앙 페이스북]

[사진 여성중앙 페이스북]

SBS ‘사임당’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이영애(46)의 방송 화면은 편집과정에서 사전 보정 작업을 거친다고 여성중앙이 보도했다.

17일 여성중앙은 "취재 결과 이영애도 다른 여배우들처럼 (촬영 때) 반사판을 사용한다”며 “우리가 드라마를 통해 보는 그녀의 피부는 편집 과정에서 하는 보정을 어느 정도 거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여성중앙은 “우리가 셀카를 찍을 때 ‘필터 어플’(사진 보정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이 '뽀샵'(포토샵 사진 보정 처리)으로 부르는 작업이 이영애를 비치는 화면에서도 이뤄진다는 얘기다.

[사진 여성중앙 페이스북]

[사진 여성중앙 페이스북]

최근 여성중앙은 이영애의 메이크업을 담당했던 한필남 실장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취재했다고 밝혔다. 한 실장은 여성중앙에 “이영애씨는 조명팀도 놀랄 정도로 피부 톤이 밝은 편”이라면서도 “그도 사람인지라 다른 40대 여성들처럼 컨디션에 따라 피부가 좋은 날도, 안 좋은 날도 있다”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촬영 들어가기 직전마다 파운데이션을 아주 얇게 덧발랐다”며 “짧고 가느다란 속눈썹을 붙이고 아이라인을 살짝 그려 동안의 요소를 놓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여성중앙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런 내용을 공개하고 “(이영애의) 피부를 보며 자괴감을 느꼈다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고 적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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