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연탄가스 새 여공등 4명 중독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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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13일하오2시쯤 서울신월2동458 대경연림나동 지하303호 신정통상(완구제조업·서울신정5동942)기숙사에서 이공장 종업원 문정윤(16)·춘희(14)양 자매등 4명이 연탄가스에 중독돼 숨져있는것을 직장동료 백광우씨(22)가 발견했다.
경찰은 문양과 접해있는 방을 쓰는 이모양(20)이 이날 0시30분쯤 돌아와 연탄을 피우고 잠을 잤다는말에 따라 이양부엌에서 문양방으로 이어진 연통으로 가스가 스며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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