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200호 먹황새가 26일 오전 전남 함평군 대동면 상수원댐에서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 몸길이 약 96cm로 황새보다 조금 작은 먹황새는 1968년까지 경북 안동시 도산면 강송리 절벽에서 번식해 왔으나 이후 자취를 감추었다. 시베리아에서 번식한 소수의 먹황새(철새)가 최근 함평과 천수만 등으로 날아들고 있다.
함평=조용철 기자
천연기념물 200호 먹황새가 26일 오전 전남 함평군 대동면 상수원댐에서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 몸길이 약 96cm로 황새보다 조금 작은 먹황새는 1968년까지 경북 안동시 도산면 강송리 절벽에서 번식해 왔으나 이후 자취를 감추었다. 시베리아에서 번식한 소수의 먹황새(철새)가 최근 함평과 천수만 등으로 날아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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