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와 엑소 첸의 결합이 수지와 '도깨비'를 제쳤다.
24일 오전 9시 기준 다이나믹듀오와 첸이 부른 '기다렸다 가'는 멜론, 지니, 벅스, 올레뮤직, 엠넷닷컴, 소리바다 등 6개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같은 시간 공개된 수지의 솔로 데뷔 앨범 타이틀곡 '예스 노 메이비(Yes No Maybe)'는 각종 차트에서 2위에 오르며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기다렸다 가'는 "힘들 때 그냥 울어도 돼"라는 가사처럼 힘든 시간을 버틴 모두에게 위로를 전하는 곡이다.
수지의 '예스 노 메이비'는 20대 초반 여성이 사랑의 아픔에 눈뜨며 혼란스러워하는 복잡한 마음이 담겨있다. 박진영이 수지와 와인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영감을 얻어 만든 노래다.
두 곡은 tvN 드라마 '도깨비' OST의 막강한 음원 파워 속에 출시돼 성적에 관심이 쏠렸다.
각종 차트 10위권에는 크러쉬의 '뷰티풀(Beautiful)', 찬열과 펀치의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등 '도깨비' OST가 4~6곡 포진해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