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장시호 대학생 때 용돈 2000만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사진 TV조선 `강적들` 캡처]

[사진 TV조선 `강적들` 캡처]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37)씨가 대학생 때 받았던 용돈이 2000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는 장시호씨와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20)씨의 평행이론을 다뤘다.

이 날 방송에서 시사평론가 이봉규는 "장시호와 정유라는 엄마 지원 덕에 무서울 것 없이 자랐다"며 그 일화를 소개했다.

이봉규는 "최순실은 정유라 문제라면 학교까지 찾아가 욕설을 했다고 한다"며 "최순득(장시호씨 모친·64)은 또 다른 쪽으로 장시호한테 돈을 어마어마하게 줬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최순득은 20대 중반이었던 딸 장시호에게 한 달 용돈으로 2000만원을 줬다고 한다"며 "이게 말이 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1990년대 당시에는 회사 사장쯤 돼야 신용카드를 들고 다녔는데 장시호는 고등학생 때부터 신용카드를 들고 다녔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은 "신용카드도 주고 현금 2000만원도 준 것이냐"고 물었고, 이봉규는 "그러니까 압구정동 주변의 날라리들이 장시호한테 꼬였다는 것 아니냐"고 답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