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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상대한테 한 게 아니고…" 욕설 논란 해명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중앙포토]

[중앙포토]

가수 서인영(33)이 19일 자신을 두고 불거진 욕설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서인영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이날 "서인영씨는 현재 감정적인 태도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타제국은 "저희 측 불찰이 맞고 현지에서 문제가 있었다"면서도 "공개된 영상은 서인영씨가 어떤 상대에게 욕설을 한 것이 아니라 본인 감정에 의해 대화 중 격한 표현이 나온 것"이라 해명했다.

이어 "다수의 관계자들이 함께 있는 촬영 현장에서 욕설한 것은 잘못이며 당사자 또한 실수한 부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마음 다쳤을 많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했다.

서인영은 전날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하차 보도 직후 제작진으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의 폭로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 네티즌은 서인영이 최근 가수 크라운제이와 함께 진행한 두바이 신혼여행 촬영 당시 비행기 좌석 교체 등의 요구로 제작진을 힘들게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서인영이 누군가에게 "야 20분? 빨리 나오고 여기 한 명 호텔 가서 체크인 하고 있으라 그래. 너 빨리 나와. 야 XX 대폭발 하기 전에"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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