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시스터즈, 멤버 2명 교체 후 활동 재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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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여성 보컬그룹 버블시스터즈가 멤버 2명을 교체하고 23일 발표한 2집 앨범을 통해 활동을 재개한다.

2003년 여름 발표한 1집 앨범이 10만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인기를 끌었던 버블시스터즈는 30개월 만에 발표하는 2집 음반 'Ready For Soul'의 타이틀곡 '사랑먼지'(작사 김태윤ㆍ작곡 황성제)로 활동을 재개한다.

NANDA(서승희) 강현정 등 버블시스터즈를 이루던 두 축은 그대로 유지한 채, 새롭게 교체된 김민진 최아롬 등 20세의 새 멤버들로 인해 버블시스터즈가 완벽한 '4인의 디바'로 거듭났다고 소속사측은 전했다.

타이틀곡 '사랑먼지'의 뮤직비디오 또한 신세대 스타 재희와 김유미가 출연해 화제가 됐으며, 이 뮤직비디오는 음반 발매와 동시에 케이블음악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버블시스터즈의 리더 서승희는 "지난 3년 동안 팀의 하모니를 재정비했다. 아껴주신 팬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활동 재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버블시스터즈는 오는 2월초 지상파 가요프로그램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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