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1월 4일 개봉)이 관객수 174만 명 이상(1월 12일 기준)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동명소설도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랐다. 13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도서 판매량을 집계한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너의 이름은』(신카이 마코토 지음, 박미정 옮김, 대원 씨아이)은 지난주보다 8단계 상승해 4위를 기록했다. 또 예스24가 집계한 1월 둘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애니메이션에서 담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음 책 『너 이름은. Another Side : Earthbound』과 『만화 너의 이름은 1』역시 예스24에서 각각 2위와 5위에 올랐다.
박지윤 인턴기자 park.jiyoon1@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