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부터 영향|태풍앨릭스 부여·서천등 또 수해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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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인천을 비롯, 부여·서천등 한반도중부의 서해안지역이 28일 저녁부터 태풍위험권에 들어간다.
중앙기상대는 28일 상오 제주와 남해서부에 이어 서해일원에 태풍주의보를 발령하고, 28일 저녁부터 서해남부지역이 태풍위험권에 들어 29일 아침까지 서해안일원이 태풍 앨릭스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중앙기상대는 세력이 약화된 태풍 앨릭스가 28일 하오1시 현재 중국상해부근에서 매시 30km의 속도로 북북동진, 서해로 진출해 29일하오1시쯤 백령도서쪽 1백km해상(중국 산동반도근해)에 도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태풍주의보지역 파고는 4∼6m. 앨릭스의 중심기압은 9백90밀리바. 중심최대풍속 초당 2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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