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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박지만 회장 수행비서 사망 소식에 "저는 자살하지 않습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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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1일 박지만 이지(EG)회장의 현직 수행비서가 변사체로 발견됐다는 소식에 “저는 자살하지 않는다”라는 글을 남겼다.

주 기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 회장의 수행비서 사망소식이 담긴 기사와 함께 “김총수(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도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주 기자는 그간 박근혜 대통령 5촌 조카 살인사건 관련한 취재로 인해 신변의 위협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 수서경찰서는 박 회장의 수행비서인 주모(45)씨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의 부인과 아들이 거실에 쓰러져 있는 주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가족들은 지난달 28일부터 대전 친정집에 머물다 30일 귀가했다고 전해졌다. 경찰측은 “주씨의 가족들이 정확한 사인을 알기 위해 부검을 요청했다”며 “2일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망한 주씨는 박 회장의 수행비서로 EG 비서실 과장으로 근무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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