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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 인사들, 새해 첫날 노무현 전 대통령 봉하마을 묘역 합동참배…'잘 계셨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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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임동호 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2017년 정유년 첫날인 1일 남구 봉월로 41 해조빌딩 당사에서 단배식을 가진 뒤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하고 있다. [사진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임동호 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2017년 정유년 첫날인 1일 남구 봉월로 41 해조빌딩 당사에서 단배식을 가진 뒤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하고 있다. [사진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참배하기 위한 노무현정부 및 노무현 재단 인사들이 새해를 맞아 경남 진해 봉하마을을 찾았다.

노무현정부 및 노무현 재단 인사들이 새해 첫날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았다.

1일 오후에 시작된 노무현 대통령 참배에는 노 전 대통령의 아들인 건호씨와 노무현정부 당시 국무총리를 지낸 이해찬 노무현 재단 이사장을 필두로, 성경륭 전 청와대 정책실장, 박정규 전 민정수석, 조기숙 전 홍보수석, 김세옥 전 경호실장, 이용섭 전 장관, 장하진 전 장관, 김현 전 춘추관장, 임수경 전 국회의원 등 노무현 재단 임원진과 노무현정부 당시 청와대 비서관ㆍ행정관 등 100여명이 묘역을 찾았다.

애초 노무현 재단 측은 1월 1일로 예정돼있던 신년 합동 참배를 경남지역 AI 발생과 유입,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취소하기로 했지만 행사는 대통령 집 단체 관람, 떡국 나누기 등 부대행사는 생략한 채 참배만 진행됐다.

재단 측은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부터 매년 전국에서 2000~3000명 규모로 김해 봉하마을 묘역에 모여 신년 합동 참배를 지낸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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