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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전북(12) 매운갈비 좋아하세요? 호성고기마을

중앙일보

입력

직접 골라온 고기로 요리해서 더 맛있는 곳

한국국토정보공사 전주지사 직원이 추천하는 맛집

15년 전에 정육점과 고기집을 같이하다가 지금의 자리에서 식당만 하게 된지 5년 차. 정육점을 했던 때부터 지금도 직접 고기를 눈으로 보고 골라온다. 마블링과 색감을 보고 좋은 고기를 골라오는 까닭에 고기에 대해선 자신 있다. 이 집의 대표메뉴 매운 양푼갈비는 기분 좋은 식감과 맛있게 매운 양념 덕에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한다.

직접 골라오는 식재료로 싱싱함이 담긴 양푼이

고기뿐만 아니다. 대부분의 식재료를 눈으로 확인하고 준비한다. 앉아서 받아도 되는 것을 직접 가서 골라오는 이유는 하나다. 신선하고 좋은 재료가 훌륭한 맛을 내기 때문. 게다가 매운양념이라 해서 매운맛만 내는 것은 아니다. 다섯 가지 과일을 포함한 각종 야채와 버섯이 매운맛을 살려주고, 먹기 좋은 적당한 매운맛이 입맛을 자극한다.

목요일의 손님, 육사시미

목요일에는 육사시미가 메인이다. 목요일만 지정해 놓은 까닭은 신선하고 좋은 고기만으로 가능한 육사시미이기 때문에 고기를 들여온 그날만 제공한다. 직접 썰어서 내는 육사시미는 생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럽다.

직접 개발한 육수로 제공되는 메밀소바

고기집과는 어울리지 않는 소바메뉴는 주인장이 좋아하는 메뉴다. 직접 소바 육수를 개발해 손님들의 품평을 거쳐 만들어낸 작품. 고기를 먹고 나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메밀 소바는 단골들이 후식으로 꼭 챙기는 메뉴이기도 하다.

출처. 한국국토정보공사, 2016 땅이야기 맛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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