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7.7 지진 덮친 칠레 도로 사진 보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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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레오 캡처]

[사진 코레오 캡처]

 
칠레 남부 지역에서 규모 7.7 지진이 25일(현지시간) 발생했다.

이날 칠레 현지 언론은 지진으로 고속도로가 무너지자 사람들이 차 밖으로 나와 사태를 지켜보는 모습을 보도했다. 가정집 내부에서는 전등이 흔들렸다.

칠레 대학의 국립 지진 센터와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날 10시22분 푸이르토에서 남서쪽으로 약 40㎞ 떨어진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규모는 7.6~7.7로 진원의 깊이는 33㎞다. 칠레 정부는 헤일 경보를 내려 해안 지역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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