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목제인물상」첫 출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7세기 이전의 것으로 보이는 신라시대 목제 인물상이 출토됐다. <사진>
10일 경기도 김포군 통진면 서암리산56 심재덕씨(45)의 과수원에서 밭일을 하던 심씨에 의해 발견된 길이3∼7cm 크기의 목제 인물상은 모두 7개로 명기 3점과 함께 출토됐다.
이날 출토된 목제 인물상은 심하게 부식된 편이나 원형을 간직하고 있어 신라시대 묘제 및 부장품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수원=연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