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YG 딱 2번 가봤다…구내식당+화장실 쓰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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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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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이 자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본사를 단 두 번 가봤다고 털어놨다.

지난 14일 강동원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마스터’ 관련 인터뷰를 가졌다.

데뷔 이후 개인 매니저와 함께 활동하던 강동원은 올해 초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강동원은 “익히 들어 알고는 있었지만 YG는 정말 간섭을 안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저는 제 일에 간섭하는 걸 엄청나게 싫어한다”며 “저희 어머니도 간섭을 안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YG는 ‘이렇게까지 간섭 안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터치를 안 하지만 부탁하는 건 잘 들어준다”고 언급했다.

강동원은 “본사에는 딱 두 번 가봤다. ‘계약했는데 한 번도 안 오는 건 너무한 것 아니냐’고 해서 갔다”고 했다. 그는 “구내식당이 궁금하기도 했고 또 한 번은 근처 지나가다 화장실이 급해서 들렀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마스터’에서 강동원은 불의 앞에 몸을 사리지 않고 사회 정의를 해치는 거물 사기꾼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 역을 밭았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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