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 밀어버린 아빠 모습에 당황한 아기 폭풍 오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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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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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을 민 아빠의 모습에 당황한 아기가 울음을 터뜨렸다.

지난 9월 유튜브에는 "수염 없어진 아빠를 못 알아보는 아기"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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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아빠와 아기는 일명 '까꿍'놀이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아빠가 옷으로 얼굴을 가리자 아기는 "얼른 보여주세요"라는 듯 재촉한다.

장난기가 발동한 남성은 덥수룩한 수염을 다 밀어버린 뒤 아기 앞에 등장했다. 수염이 사라진 아빠의 낯선 모습을 보자 아기는 울음을 터뜨렸다.

[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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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나도 어렸을때 엄마가 긴머리 잘라서…슬펐음…" "집에 일찍가서 아기 보고픈데 야근이네" "저는 예전에 머리를 삭발하고 집에 들어간 적이 있죠, 우리 딸이 그때 2살이었는데 막 뛰쳐나오다가 다시 도망갔다는"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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