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 수술 받은 고양이의 슬픈 비명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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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눈을 떠 보니 자신의 소중한 물건은 없어져 있었고, 고양이는 비명을 질렀다.

지난 7월 영국 데일리메일은 중성화 수술을 받은 생후 6개월 된 고양이 마일로(Milo)의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잉글랜드 컴브리아 주 프리징턴에 사는 마일로는 중성화 수술을 받았다.

마취에서 깨어난 마일로는 자신의 소중한 부위를 바라봤다. 그곳에는 있어야 할 물건이 사라져 있었고, 마일로는 슬픔의 비명을 질러댔다.

마일로의 주인은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는 고양이에게 마취 주사를 놓고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다며 "마일로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고 웃음이 나왔다. 사진을 볼 때마다 미소가 새어나온다"라고 밝혔다.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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