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김우중 주식 공매 대금, 추징금부터 내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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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김우중(80) 전 대우그룹 회장이 차명으로 소유했던 옛 대우개발 주식 공매 대금(923억원)으로 추징금보다 세금을 먼저 낼 수 있게 해달라고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대법원은 원고승소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4일 밝혔다. 그가 대우그룹 분식회계 혐의로 선고받은 추징금은 17조9253억원이고, 주식 공매 관련 세금은 24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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