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이 부탁했어요" 매니큐어로 인형 칠한 3세 딸의 귀여운 변명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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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oingviralposts 캡처]

[사진 goingviralposts 캡처]

28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페이스북 페이지에 영상을 게시했다. 게시된 영상에는 아빠에게 혼나는 귀여운 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이 찍힌 건 지난 2015년. 당시 3세였던 딸 소피아는 바비 인형을 매니큐어로 칠해 놨다. 이를 발견한 아빠는 왜 인형을 매니큐어로 칠했냐고 추궁했다.

아빠에게 혼난다고 생각한 소피아는 "인형이 나한테 매니큐어를 칠해달라고 말했다"고 주장하며 울먹였다. 당황한 아빠는 몇 번이고 다시 "인형이 진짜 그렇게 말했냐"고 확인했고, 그 때마다 소피아는 "수백번도 넘게 말했다"고 주장했다.

딸의 귀여운 변명에 네티즌들이 빠져드는 모습이다. 영상은 게시된 지 하루만에 95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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