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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맥주, 10년계약 미버드와이저 맥주 공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동양맥주가 세계최대의 맥주회사인 미안호이저부시사와 기술제휴계약을 맺고 올하반기부터 버드와이저 맥주를 생산한다. 이를 계기로 OB는 네덜란드 하이네켄사와는 결별, 하이네켄 맥주생산은 중단할 것으로 알러졌다.
한편 하이네켄측은 그동안 한국에서의 인기를 감안, 수입 대리점을 통한 완제품 공급루트를 물색중이라고.
10년계약으로 생산될 버드와이저는 내수와 수출용, 그리고 주한미군부대에도 공급될 예정이며, 또 내년 서울올림픽 공식주류 공급에도 한몫끼고자 노력중.
3백30ml의 작은병으로 출하될 버드와이저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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