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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시설로 해외서 찬사 받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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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사진 유튜브 캡처]

세계 2위 공항인 한국의 인천국제공항이 최고 수준의 편의 시설로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1일 미국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세계 2위 공항, 한국의 인천국제공항을 경유(layover)한다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하며 머문 사람들이 직접 느낀 점을 정리한 것이다. 레이오버는 비행기 환승을 위해 경유지인 공항에서 하루 안 되는 시간을 머무는 것을 의미한다.

영상 제작자는 “레이오버를 위해 그곳에 5시간을 머물렀다”고 밝혔다. 그는 인천공항이 ‘깨끗하고 현대적인 디자인’ ‘편안한 의자’ ‘각종 충전기와 플러그’ ‘청결한 화장실 상태’ ‘한국 문화센터’ ‘호화로운 쇼핑몰’ ‘휴식 라운지’ 등 인천 국제공항의 수많은 장점들에 대해 언급했다.

해외 네티즌들은 “내가 최근 몇 년 동안 경험한 가장 좋은 공항” “인천공항에 갔을 때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한 공항이라고 느꼈다” “세계 1위인 싱가포르 공항보다 더 좋아 보인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대단한 공항이다. 이게 대통령에 당선된 트럼프가 ‘미국의 사회 기반 시설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시사하던 부분”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항공사와 공항에 대한 서비스 품질을 조사하는 영국의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발표한 ‘2016 세계 톱 100 공항 순위’에서 인천국제공항은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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