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흔들며 사진작가에게 애교부리는 천진한 아기 바다표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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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터뉴스에이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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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바이칼 호수에서 귀여운 아기 바다표범이 포착됐다.

15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사진작가 알렉시 트로피모브(45)가 3년간의 기다림 끝에 귀여운 아기 바다표범의 사진 촬영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트로피모브는 "바이칼 호수에서 아기 바다표범을 촬영하는 것은 매우 힘든 작업이었다" "나는 3년이 걸려서야 바다표범을 찍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사진 카터뉴스에이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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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많은 바다표범 때문에 트로피모브는 매우 조심스럽게 사진 작업을 해야 했다. 그는 "바다표범은 겁이 많지만 한번 경계를 풀면 사람들이 궁금해 다가온다"라고 말했다.

트로피모브가 찍은 사진 속 아기 바다표범은 그의 말을 증명하듯 처음에는 먼 거리에서 얼어 있지만 점차 트로피모브에게 다가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 카터뉴스에이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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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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