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 16연승 어디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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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86 농구대잔치 2차대회가 남녀 각각 13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8일 장충체육관에서 개막됐다.
2차대회 촛점은 여자부에서 지난해 10월 추계연맹전이래 문화방송배, 그리고 농구대잔치 1차대회에 이르기까지 3개대회를 석권하며 16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돌풍의 국민은행이 연승기록을 어디까지 끌고 가느냐는것.
또 1차대회에서 준우승한 대학의 기수 중앙대가 기어이 남자부를 제패할것인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15일부터 광주·대구등에서 지방시리즈도 벌이는 2차대회는 남녀부 모두 3개조씩 나뉘어 예선리그를갖고 각조 상위2개팀이 예선전적을 안고 결승리그에 올라 패권을 다투게 된다.
◇조편성
▲남자부A조=한양대·중앙대·동국대·기업은·한은 ▲동B조=현대·상무·산은·기아산업 ▲동C조=삼성전자·국민대·경희대·홍익대▲여자부A조=태평양화학·신탁은·제일은·외환은·파이롯트 ▲동B조=국민은·선경화학·코오롱·현대 ▲동C조=동방생명·보증기금·상은·한국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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