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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샘 해밍턴의 ‘붕어빵’ 아들 윌리엄이 공개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샘 해밍턴과 이제 갓 100일을 넘은 그의 아들 윌리엄 해밍턴이 등장했다.
윌리엄 해밍턴은 아빠 샘을 빼닮은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날 방송에서 해밍턴은 아들에게 “DJ 샘이다”라며 힙합 음악을 틀어주기도 했다. 샘의 ‘조기 힙합 교육’에 윌리엄은 활짝 웃으며 옹알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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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외출하자 샘은 자신이 육아능력이 부족하다며 방송에 함께 출연 중인 ‘육아 고수’ 기태영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기태영은 딸 로희와 함께 샘 해밍턴의 집을 방문해 윌리엄의 백일상을 차려주고 사진을 찍기도 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샘은 연애한 지 10년 차에 접어들던 지난 2013년 결혼했으며 3년만에 득남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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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