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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명가] 세종 노른자위 생활권 1703가구…전용 51~197㎡ 주택형 54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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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신동아건설 컨소시엄 아파트인 세종시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가 오늘부터 분양에 들어간다. 이미지는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 투시도.

세종특별자치시(행정중심복합도시) 아파트 분양시장이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청약을 받는 단지마다 평균 수백대 1, 최대 수천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분양 주택시장도 몇 개월째 ‘제로’(0) 상태다. 악성 미분양에 해당하는 준공 후 미분양 역시 단 한 가구도 없다. 청약 돌풍이 거센 세종시에 다시 한번 청약 기록을 갈아치울 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끈다.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세종시 4-1생활권 P1구역에 선보이는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가 그 주인공이다. 세종 4-1생활권의 ‘노른자 위’에 자리한 데다, 54개 주택형을 갖춘 1703가구의 대단지라는 점에서 주택 수요자의 관심을 한눈에 사로잡고 있다.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는 세종 4-1생활권 M1블록, L2블록 등 2개 블록에 들어선다. 블록별 규모는 M1블록이 지하 2층~지상 29층 17개 동에 전용면적 84~197㎡형 1111가구, L2블록은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 동에 전용 51~84㎡형 592가구다.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는 전국적인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세종시 청약 요건이 완화되면서 다른 지역 거주자들도 청약을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월부터 세종시 아파트 우선 공급 대상 거주 기간이 2년에서 1년으로 줄고, 거주자 우선 분양도 100%에서 50%로 축소됐다. ‘전국구 청약’이 가능해진 것이다.

다른 지역 거주자도 청약 가능

실제로 청약 자격 완화 이후 세종시는 전국에서 몰려든 투자자들로 청약 경쟁률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 4-1생활권에서 분양한 세종 리슈빌수자인은 평균 323.6대 1로 세종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웠다. 이전까지 최고 기록은 지난 7월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가 세운 평균 201.7대 1이다. 특히 이 아파트의 전용 84㎡D 타입은 1순위 기타 지역에서 209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 역시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세종 4-1생활권에서도 입지여건이 가장 우수하다는 이유에서다. 우선 이 아파트는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와 맞닿은 곳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초·중·고교 등 각급학교가 신설된다. 이와 함께 L2블록 바로 앞에 진주유치원(예정)이 있어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까지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원스톱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편리한 교통·생활여건도 눈길을 끈다. 세종시 교통 중심축인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정부 세종 청사로 연결되는 햇무리교가 맞닿아 있는데다 세종국책연구단지·법원·검찰청·조세연구원·법제연구원·국토연구원 등이 가까워 출퇴근이 편하다. 반경 10㎞ 이내에 대덕연구단지가 있으며, 산·학·연 복합단지인 세종테크밸리(예정)로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다 단지 인근에 캠퍼스타운이 들어서면 배후수요는 한층 더 늘어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4-1생활권에서 가장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는 세종시는 물론 올해 전국 최고 청약경쟁률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내에서 금강·괴화산 한눈에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는 조망권을 극대화한 친환경 단지로 꾸며진다. 대부분 가구에서 탁 트인 금강·괴화산 조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세종시 4-1생활권 P1구역 설계공모 1위를 차지한 단지로 특화 디자인이 적용된다.

단지 내 약 7가지의 테마를 갖춘 조경공간이 마련돼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M1블록은 금강과 괴화산을 잇는 폭 30m의 초광폭 통경축 설계로 바람길을 확보해 쾌적성과 개방감을 높였다. L2블록은 자연과 어우러지고, 문화와 소통할 수 있는 ‘에코커뮤니티 가로’가 조성된다.

한실스타일과 테라스하우스, 복층형, 발코니특화, 펜트하우스 등 모두 54개 주택형을 선보인다. 소비자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측벽, 돌출, 녹화, 이형평면, 복층 등 다양한 발코니 특화설계를 도입한다.

신개념 커뮤니티시설과 특화설계도 장착된다.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는 공통적으로 스포츠센터, 어린이특화센터, 시니어센터(경로당), 맘스라운지가 들어선다. M1블록은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키즈카페, 문화센터 강당을 이용할 수 있는 ‘컬쳐센터’가 마련된다. 여기에 입주민 간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라운지·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춘 스카이 커뮤니티도 조성할 계획이다. L2블록은 복합 커뮤니티공간인 ‘창의센터’가 들어선다. 창의센터엔 소극장과 다목적실, 동호인실, 휴게공간, 스터디룸 등이 있어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사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강·산 더블 조망권을 확보한 데다,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갖춰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오늘(28일) 문 연다. 문의 1522-4111

이선화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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