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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style] 한밤 야외수영장서 즐기는 영화…여기가 바로 시네마천국이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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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 야외 수영장이 수영을 즐기며 영화를 감상하는 로맨틱한 플로팅 시네마로 더욱 특별해졌다. [사진 제주신라호텔]

아열대 식물들이 가득한 제주신라호텔 야외 수영장이 더욱 특별해졌다. 쏟아지는 별빛, 달빛 아래 높게 뻗은 야자수가 아름다운 조명에 어우러져 이국적 분위기를 더해주는 가운데 사계절 따뜻한 온수 풀로 운영되는 야외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며 영화를 감상하는 ‘플로팅 시네마’가 절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탁 트인 야외에서, 그것도 따뜻한 물 위에 둥둥 떠서 하는 영화 감상은 상상만으로도 낭만적이다.

제주신라호텔
플로팅 시네마서 이색 체험
영화 외 다양한 공연도 준비
성인 전용 어덜트풀도 인기

요즘은 세계적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영화관을 선보이는 것이 트렌드다. 국내에서도 기존 영화관의 범주를 넘어선 다양한 형태의 영화관이 등장하고 있다. 영화뿐 아니라 영화관이 이슈가 되고 있는 세상이다.

플로팅 시네마는 지난해에도 수영을 즐기며 영화를 감상하는 낭만적인 체험으로 고객들에게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가족 모두가 사용하는 ‘패밀리 풀(250인치)’과 어른들을 위한 ‘어덜트 풀(150인치)’ 각각의 수영장 한 편에는 보다 선명한 화질을 제공해 가까운 거리에서나 먼 거리에서나 영화의 감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대형 LED 스크린이 설치됐다. 또 편안한 영화 감상을 위한 특별한 선물인 ‘플로팅 필로우’도 있다. 곡선형 공기 주입식 튜브 타입으로 제주신라호텔에서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따뜻한 물 속에서 필로우에 기대어 보다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오는 11월 플로팅 시네마의 상영작으로는 브로드웨이가 반한 최고의 뮤지컬 영화로 호평 받았던 ‘페임(fame)’, 밝고 유쾌한 판타지 영화 ‘앙리앙리’ 등이 준비돼 있다.

또 올해는 영화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 실황 상영과 더불어 저녁 7시 30분부터 야외 풀사이드에서 펼쳐지는 해외 유명 뮤지션들의 라이브 뮤직 페스티벌을 대형 스크린에 실시간으로 중계해 화려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신라호텔의 야외 수영장은 사계절 내내 따뜻한 온수 풀로 제주 밤하늘을 환하게 밝혀주는 달빛 아래 밤 12시까지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문라이트 스위밍으로 유명하다. 수영장의 온도는 평균 33도 이상, 자쿠지는 38~42도를 유지하므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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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존의 패밀리 풀 운영과 더불어 제주신라호텔이 야심차게 선보인 어른 전용 수영장인 어덜트 풀이 오픈 이후 인기몰이 중이다. 탁 트인 제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이국적인 풍광에 더해지는 수영장의 기능적인 면을 넘어 차별화된 고품격 서비스와 낭만적인 문라이트 스위밍으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뿐 아니라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이국적 풍광을 자랑하는 쁘띠 카바나와 디럭스 카바나는 제주신라호텔을 찾은 투숙객들 사이에서 베스트 포토 존으로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플로팅 시네마가 더해져 제주신라호텔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가을밤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게 됐다.

플로팅 시네마와 함께 제주의 가을 여행을 보다 특별하게 즐기고 싶다면 플로팅 시네마 패키지를 추천한다. 플로팅 시네마 패키지는 로맨틱한 가을 여행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을 타깃으로 출시된 패키지로 ▶본관 산 전망 스탠다드 객실 1박 ▶로맨틱 선셋 요트 체험 2인 1회 ▶이국적인 분위기의 풀사이드바 루프탑에서 즐기는 하이네켄 스틸 보틀 2병 ▶패밀리 풀, 어덜트 풀 무료 이용과 플로팅 시네마의 필수품 ▶플로팅 필로우 1개로 구성돼 있다. 패키지 이용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가격은 28만원(세금·봉사료 별도)부터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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