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건강+일자리 '시니어케어매니저' 육성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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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가 전문직 은퇴자 또는 경력단절 시니어들의 전문 경험을 활용한 일자리 모델인 ‘시니어케어매니저’ 사업을 새롭게 진행한다.

시니어케어매니저는 노인요양시설, 데이케어센터 등에 55세 이상의 은퇴한 간호사,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를 파견해 시니어들의 건강 상담 및 정서안정 지원을 돕는다.

유한킴벌리는 시니어들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시니어시설 서비스 향상뿐만 아니라 은퇴한 시니어들에게 시간, 요일 선택형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 창출을 기대한다.

시니어케어매니저 사업과 같은 CSV 경영은 저출산에 따른 시장 축소를 대체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파트너인 소기업과 사회적 기업은 품질향상과 판로개척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유한킴벌리는 소기업을 육성하는 과정에서 시니어들에게 일자리 및 사회활동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2016년까지 총 300개(누적)의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2012년부터 (재)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시니어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소기업,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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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구 기자 kim.jingu@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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