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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대양훼일즈서 김일융 영입 추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동경=최철주 특파원】일본 프로야구 다이요(대양)훼일즈가 삼성라이온즈의 김일융투수 스카웃에 나섰다고 31일자 닛간스포츠지가 머리기사로 보도했다.
다이요구단은 좌완투수 강화를위해 오는 21일로 삼성라이온즈와 3년간의 계약이 끝나는 김을 스카웃하기로 결정하고 교섭을 벌이기로했다. 다이요는 김이 요미우리자이언츠때보다는 스피드는 크게 떨어지지만 컨트롤과 변화구가 뛰어나 릴리프 또는 원포인트릴리프투수로서는 적격의 선수라고 판단, 스카웃을 결정한것이다.
김일융투수는 그동안 전소속팀 요미우리자이언츠의 복귀설이 꾸준히 나돌았고 최근에는 한신(판신)타이거즈도 스카웃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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