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노인도 페루 고산지대로…어떻게 갔을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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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야크 크루 in 페루 대원들이 페루 현지에서 트레킹을 하는 모습. [사진 블랙야크]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최고령 61세 대원이 포함된 6명의 참가자와 함께한 페루 고산지대 트레킹을 마무리지었다. 블랙야크는 지난달 25일부터 9박 11일의 페루 원정에 나선 ‘글로벌 야크 크루 in 페루’ 프로그램을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블랙야크는 자사의 아웃도어 참여 프로그램인 ‘명산 100’의 참가자 중 미션을 통과한 사람을 대상으로 참가자 6명을 선정했다. 나이는 28~61세, 직업은 취업준비생부터 경찰관까지 다양했다.

참가자 6명은 페루 수도 리마에 도착해 잉카트레킹과 라마트레킹 등을 진행했다. 라마트레킹은 3900m 고산지대를 걷는 페루 대표 트레킹 코스다. 김준현 블랙야크 이사는 “고객에게 도전과 열정을 바탕으로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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