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매출 부풀린 혐의 CJ헬로비전 압수수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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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CJ헬로비전의 3개 지역본부가 수백억원대의 가짜 세금계산서를 꾸며 매출을 부풀린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5일 서울 마포구의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통신장비 등 설치 계약을 맺은 뒤 납품은 하지 않고 세금계산서만 발급받았는 방식을 쓴 혐의다. SK텔레콤과의 인수·합병을 추진했던 CJ헬로비전이 사전에 몸값을 부풀리려 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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