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다양한 종류의 향초가 있지만 이 향초는 좀 특이하다.
애플의 맥 컴퓨터 냄새가 나는 향초란다. 그것도 새로 사서 포장도 뜯지 않은 맥 컴퓨터 말이다.
애플 액세서리 제조사인 트웰브 사우스(Twelve South)가 최근 출시한 향초다. 이름은 ‘뉴 맥 향초(New Mac Candle)’.
100% 콩으로 만든 천연 향초이며, 민트ㆍ복숭아ㆍ바질ㆍ라벤더ㆍ귤ㆍ깨꽃 향을 섞어 맥 컴퓨터 향을 만들었다고 제조사는 설명했다.
벌써 입소문이 나 현재 재고가 없다고 한다. 가격은 24 달러(약 2만7000원).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