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을 세계적인 강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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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전두환 대통령 내외는 10일 상오 한강 종합개발 준공식에 참석한 뒤 여의도 선착장에서 반포 자연학습장까지 유람선을 시승.
전 대통령은 유람선 원광호에서 승객들의 안전운행과 오물처리 등에 깊은 관심을 보인 뒤 『유람선을 타고 새로운 한강을 보니 아주 시원스럽고 기분이 상쾌하다』며 탈바꿈한 한강변을 조망.
전 대통령은 때마침 자연학습장에서 준공기념 글짓기대회와 사생대회를 하고있던 학생들과 낚시를 즐기던 시민들의 환호를 받으며 유람선에서 내려 한동안 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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