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퇴역무전 사에 2백65년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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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소련을 위해 간첩활동을 해 온 미 해군출신의「존·워커」휘하의 간첩 단에 미 해군의 극비정보를 팔아 넘긴 혐의 등 12가지 죄목으로 기소된 미 퇴역해군 무전 사「제리·휘트워즈」가 28일 연방판사로부터 경합형량 총2백65년을 선고받았다고.
「존·P·부커신」판사는 이날 3개월 반에 걸친 공판 끝에 최종판결을 통해「휘트워즈」의 간첩 및 세금 포탈 등12개 혐의에 대한 검찰의 기소사실을 인정, 이같이 선고하는 외에 41만 달러의 벌금형도 아울러 부과했다.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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