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국내 첫 중국인 관광객 전용 호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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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홀딩스가 제주도 서귀포 서호동에서 중국인 관광객 전용 그린트리 인 서귀포 호텔(조감도)을 분양 중이다. GW홀딩스는 지난해 11월 중국 그린트리 호텔과 라이센스 계약을, 중국국제여행사(CITS)와 정식 업무제휴협약을 각각 맺었다.

그린트리 인 서귀포 호텔

그린트리 호텔은 중국 400여 개 도시에 2500여 개 체인을 비롯해 2성급 그린트리 인부터 5성급 그린트리 스위트까지 다양한 호텔을 운영하며 유료 회원 14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국제여행사는 전국 122개 지사와 네트워크를 갖춘 중국 내 최대 여행사다. 중국 인민폐 100억원 가치의 부동산을 보유한 중국 500대 기업 중 유일한 관광회사다.

이 호텔은 중국 관광객이 선호하는 전용 13.31~18.88㎡의 소형 평형대 특화설계가 적용된 중저가 비즈니스 호텔이다.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며 총 13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한라산과 바다(일부 객실)를 조망할 수 있다. 서호동은 서귀포 혁신도시의 중심으로 서귀포 유명 관광지와 중문단지,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서귀포항·제주국제공항이 가깝다. GW홀딩스 관계자는 “계약금 10%, 중도금 50% 무이자에 연 12% 수익보장증서가 발행된다”고 말했다.

문의 02-557-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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