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7시 56분 경상북도 경주시 남남서쪽 6km 지점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12일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이라 관련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오후 8시까지 총 429회의 여진이 발생했다. 규모별로는 1.5~3.0이 413회, 규모 3.0~4.0이 14회, 규모 4.0~5.0이 2회로 분석됐다.
기상청은 "정밀 분석 중이므로 여진 횟수는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