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중국-중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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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중공과 자유중국의 민간인들이 공동으로 중공 돈 1백만원(1달러=3.7원)을 모아 중국인들이 대만해협의 평화의 여신으로 받드는 임마조의 고향인 복건성에 위치한 미주도를 개발했다고 30일 인민일보가 보도.
임마조는 북송시대 대만해협에서 난파된 선원들을 구조해준 젊은 여신으로 대만해협 양안의 선원들의 여신으로 받들어지고 있다.
인민일보는 대만해협 양안의 국민들이 공동으로 1백만원을 모아 시조묘를 개수하고 여관을 짓는 한편 섬 일주도로도 닦고 각종 위락시설을 세웠다고 말했다. 【홍콩=박병석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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