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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2016 브라질 영화제’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 우수한 브라질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2016 브라질 영화제’가 3~4일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했거나 초청받은 브라질 영화 중 주한브라질대사관과 브라질문화원이 고른 4편을 소개한다. 개막작 ‘돈 콜 미 선’(Don’t call me son), 다큐멘터리 ‘웨이스트 랜드’(Waste Land) 등을 상영한다. 홈페이지(www.brazilianculture.or.kr) 참고.

◆허진 전남대 교수의 28번째 개인전 ‘유목동물과 존재조각2’가 2~12일 서울 북촌로 갤러리 한옥에서 열린다. 동물과 인간의 공생을 한 화면에 생생한 형태와 원색으로 표현해 지구의 미래를 예견하는 아크릴화를 내놨다. 02-3673-3426.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2-1호 동해안별신굿 보존회는 2일 오후 7시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고(故) 김석출 선생 10주기 추모 오구굿’을 펼친다. 동해안별신굿 초대 보유자이자 세습무였던 선생의 뒤를 이은 예능보유자 김용택, 전수교육조교 정연락씨 등이 굿판을 연다. 010-3721-2556.

◆사진작가 우종일 개인전 ‘보석을 입은 조선의 여인’이 12일까지 서울 삼청로 아트파크에서 열린다. 여인과 원석의 이미지를 합성해 조선 여성의 전통미를 관능적으로 재현한 연작을 내놨다. 02-3210-2300.

◆(사)한국청소년어문진흥회(이사장 조동성)는 9월부터 2016년 ‘청소년 오디오 문학극장’의 학교 순회사업을 시작한다. 시인 김기택·이정록·원재훈씨 등 작가 30여 명이 참여해 전국 25개 초·중학교 3000여 명 학생에게 오디오 문학콘텐트와 샌드아트영상을 결합해 지도한다.

◆10월 8일부터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가수 박효신 콘서트 ‘아이엠 어 드리머(I AM A DREAMER)’가 열린다. 16일까지 총 6회 펼쳐질 공연에서는 올 가을 발매할 7집 앨범의 수록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8일부터 멜론티켓(ticket.melon.com). 1899-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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