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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셰프 10년 경력의 요리사가 만든 편의점 도시락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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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오는 26일 세계 각국의 고급요리를 담은 ‘셰프의 도시락’을 출시한다. [사진 GS25]

편의점 도시락 시장에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GS25는 오는 26일 세계 각국의 고급요리를 담은 ‘셰프의 도시락’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셰프의 도시락은 그동안 편의점 도시락 메뉴에서 보기 드물던 색다른 양식 메뉴를 담았습니다.

메뉴 구성을 보면 ▲스페인 쌀 요리 빠에야 ▲헝가리식 쇠고기 요리 굴라시 ▲프랑스 닭고기 요리 코코뱅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의 야채 스튜 라따뚜이 등 다양한 전통요리로 구성돼 있습니다.

여기에 ▲연어 스테이크 ▲머쉬룸 스프 ▲으깬 감자요리 그리고 디저트인 티라미수까지 들어있습니다.

가격은 4800원으로 ‘김영란법’에도 안 걸립니다.

이 제품은 GS리테일 식품연구소에서 도시락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김영훈 선임연구원이 기획했습니다.

그는 다년간 호텔 셰프로 일하면서 축적한 노하우와 레시피를 이 제품에 적용했습니다.
GS25는 앞으로도 호텔 셰프 출신 개발자들의 노하우를 담은 고급 도시락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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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4월 편의점 위드미가 '쉐프가 만든 도시락'을 출시한 가운데 편의점들의 도시락 고급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사진 위드미]

앞서 지난 4월 신세계그룹 계열 편의점 위드미도 유명 호텔 셰프가 기획에 참여한 ‘쉐프가 만든 도시락’ 1ㆍ2탄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혼밥(혼자 밥먹기)’이 일반화되면서 편의점 도시락도 점점 진화하고 있습니다.

박범준 인턴기자 park.beom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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