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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전주교구 신부들 시국성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천주교 전주교구사제단 신부53명은 24일「현시국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을 내 고 『민주 헌법을 향한 개헌서명운동은 국민화합의 중요한 요소이며 이시대의 극렬한 대 립의 타결을 위한 단계적 과정』이라고 밝혔다.
사제단은 이 성명에서『노동자·농민들의 생존권확보운동과 전주교구산하 신자대상의 개헌서명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명에 서명한 사제는 다음과 같다. 김종택·이재권·권영균·김치산·안복진·범석 규·김환철·성민호·김병렬·오현택·서용복·이수현·문정현·안용기·김병운·박진양·김영신·김봉희·유장훈·김진소·양재철·이재후·박창신·박종군·박종상·박중신·김봉준·강인찬·한봉석·엄기봉·이종원·문규현·나궁열·한기호·성태수·소순형·김순태·김준호·현유복·유종환·조정오·김지수·박병준·이상섭·박성팔·권이복·이성우·김기곤·양정대·김의철·윤양호·최상범·범영대

<숭전대교수 14명 시국선언문 발표>
숭전대교수 14명은 25일「대학이 처한 현실에 대한 우리의 견해」라는 성명을 발표, 『진 리와 봉사를 이념으로 하는 우리의 대학은 오늘날 심각한 혼란을 겪고있다』며『대학의 자율성과 학문의 자유는 보장되어야하며 민주와의 절차가 조속히 제시돼야 한다』고 주장 했다.
교수들은 『대학과 사회위기의 근원적인 해결책은 사회 전반의 민주화에 있다』고 주장하고『개헌청원 서명운동도 민주사회를 이룩하려는 국민적 열망의 한 표현이며 기본권에 속하는 권리행사』라고 밝혔다. 서명교수는 다음과 같다. 곽신환 구자윤 김기순 김인중 김홍진 박은구 박종철 윤도중 이삼열 이성섭 임종률 유영열 조우현 최충식

<충북대 32명도>
충북대교수 32명은 25일「오늘의 시국에 대한 우리의 견해」성명을 발표.『국가의 장래는 국민적 의사에 따라 결정되어야 하며 최근의 개헌논의는 이러한 국민적 의사의 표현이며 어떠한 이유로도 봉쇄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서명교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곽충구 구영철 김성기 김영윤 김승환 김정화 노경희 문성홍 민강희 배병균 배영목 서관모 신호철 안상헌 양기석 오광호 오제명 유초하 윤구병 이동순 이승복 이영진 이옥향 전채린 김철웅 정동호 정고영 최병수 최세난 한기섬 한복례 허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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