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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신동' 유영, 시즌 첫 대회 쇼트프로그램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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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 [사진 중앙포토]

'피겨신동' 유영(12·문원초)이 2016-17시즌 첫 국제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유영은 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안 오픈 피겨스케이팅 트로피 2016 어드밴스드 노비스 쇼트프로그램에서 46.04점(기술점수 28.63점, 예술점수 17.40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유영은 '파소 도블레'에 맞춰 깔끔한 연기를 펼쳤다. 아시안 트로피는 B급 국제대회로 유영은 만 13세가 되지 않아 노비스 부문에 출전했다. 유영은 프리스케이팅에서는 '블랙스완 OST'를 연기해 지난 3월 컵 오브 티롤에 이은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박소연(19·단국대), 최다빈(16·수리고), 이준형(20·단국대), 김진서(20·한체대)는 시니어 부문, 임은수(13·한강중)는 주니어 부문에 참가한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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