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버거 정식 오픈 2시간 전부터 50여명 몰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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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 버거 국내 1호점인 서울 강남점 앞, 오픈 2시간 전인 오전 9시쯤부터 50여 명이 줄을 서 있다.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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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1시 정식 오픈하는 쉐이크쉑 버거 강남점 앞. 시민들이 버거를 먼저 맛 보기 위해 길게 늘어서 있다. [시민 제공]

22일 한국에서 정식 오픈하는 뉴욕 명물 ‘쉐이크쉑(Shake Shack)’버거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

이날 오전 9시쯤 트위터에는 국내 1호점인 서울 강남대로에서 쉐이크쉑 버거를 먹기 위해 기다리는 인파 사진이 올라왔다.

정식 오픈은 오전 11시라 2시간 전인 이 때는 간판에 불도 들어오지 않았지만 이미 50여 명이 줄을 서 있는 모습이다.

지난 18일 공개된 햄버거 가격표 등도 트위터에서 300회 가까이 리트윗 됐다.

가격은 가장 저렴한 쉑버거 하나를 기준으로 6900원, 쉑버거와 감자튀김, 쉐이크 음료 등을 구입할 경우 1만6700원이다. 현재 환율로 따지면 미국보다 약간 비싸고 일본 보다는 저렴하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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