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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함을 간직한 열대과일 코코넛 한국 상륙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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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날려버릴 보라카이 열대과일 제품이 한국에 출시됐다.

(주)코코슈社, 악마의 잼과 쉐이크 선풍적 인기

(주)코코슈(대표 노동엽)는 7월 21일 서울 이태원의 카페 ACKISS에서 “악마의 잼”과 “악마의 쉐이크”를 선보인다.

악마의 잼은 필리핀 코코넛으로 만든 천연 코코넛 잼이고, 악마의 쉐이크는 악마의 잼을 주원료로 만든 코코넛 쉐이크이다.

코코넛은 살찔 염려가 없는 에너지원이다. 코코넛의 지방은 중사슬지방산인데, 이는 몸속에 축적되지 않고 에너지원으로 쉽게 변환되는 특징을 가진 좋은 지방산이다. 즉,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없고 간에서 효율적으로 흡수되어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코코넛은 맛과 기능이 훌륭하지만 국내까지의 유통기간이 짧았다. 그래서 국내 소비자들은 코코넛과육 대신 코코넛파우더를 맛보거나, 코코넛오일이나 비누같은 미용용품으로만 코코넛을 접해왔다.

그러나 (주)코코슈사는 코코넛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특허기술을 자체 개발했고, 이를 통해 코코넛과육인 코프라로 직접 잼을 만들 수 있게 됐다. 냉장보관시 악마의 잼 유통기간은 최대 60일에 이른다. 이로써 한국에 들어온 악마의 잼은 타사 제품과 달리 방부제 사용 없이 코코넛과육의 맛과 품질을 원래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악마의 잼이 처음 소개된 곳은 휴양지인 필리핀 보라카이 Kalibo 국제공항의 에어포트라운지 수제품 매장이었다. (주)코코슈가 운영하는 이 수제품 매장은 보라카이 한국 관광객들이 반드시 들러야하는 곳으로, 이미 소셜 미디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기존의 코코넛제품에서는 없었던 코프라 특유의 고소함과 달콤함을 보라카이 관광객들이 맛보면서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코프라의 실제 씹히는 식감을 맛본 고객들은 중독성이 매우 크다며 이 잼을 ‘악마의 잼’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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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한국 관광객들이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주)코코슈는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에 전문 코코넛 카페 ACKISS 1호점을 오픈했다. ACKISS에서는 악마의 잼 뿐 아니라 악마의 쉐이크도 같이 판매중이다.

㈜코코슈의 노동엽 대표는 "평소 국내 소비자들이 코코넛 본연의 맛과 신선도를 접하지 못하는 점이 안타까웠다“며 ”ACKISS를 통해 공급되는 ㈜코코슈의 모든 제품들은 코코넛 시장에서 완전히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 것“이라며 큰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노대표는 “부산 해운대 및 위례신도시에 2, 3호점을 열 예정이며, 캐나다 밴쿠버와 필리핀 마닐라 등 국제적으로도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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