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의 문제 완전 합의」북한·소 외상 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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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최철주 특파원】북한 외상 김영남은 「셰바르드나제」 소련 외상과 회담을 갖고 이 회담에서 『토의된 문제에 대해 완전한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고 20일 라디오 프레스가 평양 방송을 인용, 보도했다.
이 회담에서 북한과 소련은 양측의 정세를 소개하고 우호 관계가 높은 단계로 발전되고 있는데 대해 만족을 표시했다.
이 방송은 회담 장소에 북한측의 외교부 부부장 김형률, 소련측에서는 「카피차」 외무차관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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