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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꽁지머리…김병지, SNS로 은퇴 선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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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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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46·사진)가 1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1992년 울산에서 데뷔한 김병지는 지난해까지 프로에서 23년을 뛰며 K리그 최다 출전 기록(706경기), 최고령 출장(45년 5개월 15일) 기록 등을 세웠다. 또한 3득점을 기록하며 ‘골 넣는 골키퍼’로도 이름을 날렸고, A매치 61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 뒤 전남과 재계약에 실패했던 김병지는 소속팀을 구하지 못한 끝에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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