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가의 입지전적인 인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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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한은을 떠난 지 만 10년만에 총재로 금의환향했다. 일찍부터 금융가에서는 입지전적인 인물로 통해왔다.
첫 상고 출신 총재로 37세에 대학을 졸업하고 43세에 미국유학을 한 만학파.
한은 시절에는 조사부의 핵심인물이었으며 산업연관표를 만드는 등 개척적인 일을 많이 했다.
한동안 잊혀지나했으나 중소기업은행장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 KIET원장·수출입은행장을 거쳤다. 경북 청도 출신, 6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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