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갑연서 정치발언 안 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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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회갑연이 7일 하오(현지 시간) 미 로스앤젤레스의 한인식당인 「영빈관」에서 40여명의 친지들이 모인 가운데 조촐하게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씨는 일체 정치와 관련된 발언은 하지 않았다.
김씨는 작년 말 샌프란시스코에서 로스앤젤레스로 거처를 옮긴 후에도 일체 공식모임 참석이나 외부사람 접촉을 끊고 산책과 독서로 소일하면서 평소 친분이 있는 몇몇 사람과 골프를 즐기는 정도.
이제까지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에서 수학 해온 김씨는 로스앤젤레스로 옮긴 후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중국문화연구소에 등록, 1년간 공부할 계획이다. 【로스앤젤레스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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