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자키] 사격 이선민·장대규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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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청소년농구 中 대파

한국 청소년농구가 18일(한국시간) 그리스 테살로니케에서 열린 세계청소년농구선수권대회 중국과의 순위 결정전에서 24분만 뛰고도 21득점에 리바운드 14개를 걷어낸 하승진(삼일상고)의 활약에 힘입어 1백1대 72로 승리했다. 앙골라와 중국을 연파한 한국은 9~12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 구대성, 후반기 개막전 승리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구대성(34)이 정규시즌 후반기 개막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구대성은 18일 오사카돔에서 벌어진 긴테쓰 버펄로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아내며 6안타 1실점으로 호투해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 경희대, 33년 만에 정상

경희대가 18일 대구에서 폐막한 제58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겸 대구 U대회 프리대회 대학부 결승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정재호의 슛으로 한양대를 86-85로 꺾어 1970년 대회 이후 33년 만에 우승했다. 정재호는 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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