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회담 2번…합의직전 실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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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여야는 1일 하오8시부터두차례 총무회담을벌이고 두차례 대표회담을 추진했으나결국 절충에 실패했다.
양측은 막후절충을 통해▲헌법연구특위를 금년회기중에 구성하며▲조감법은 재논치않고▲예산안은 예결위계수조정소위가 삭감한 1백48억원보다 더 깎는다는 선으로까지 의견접근을보였었으나 2일 새벽 열린 신민당의원총회에서 강경론이 대두, 헌법연구특위가 아니라 개헌특위라야하며 조감법은 보류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해져 2일 상오5시20분에 열기로했던 이재형국회의장과3당대표 회담은 이뤄지지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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